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올해 1월부터 거여동 소재 ‘송파커뮤니티센터’를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송파커뮤니티센터는 당초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감성&소통의 장’이라는 명칭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활동공간으로 운영됐으나, 소통의 공간을 넘어 문화 체험·나눔의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했다.
송파커뮤니티센터는 공간 대관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기획되어진 재능 기부 및 영화 상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월부터 베이킹 만들기, 캘리그라피, 키즈 요가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 1월31일 오후 2시 1층 모두의 공간1에서 영화‘니모를 찾아서’가 상영될 예정이며, 무인 카페도 운영돼 지역사회 주민들의 소통공간이자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단은 문화 체험과 나눔의 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동아리를 발굴하고, 신인 작가 초청 전시회 등 상설 문화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신설 프로그램으로 관내 명사를 초청한 저자 특강 등 문화 특강과 ‘송파런’의 온라인 학습 및 다양한 교육을 연계하는 평생학습센터 컨텐츠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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