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곤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서4)은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우리나라 웰니스관광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토론하는 2024 Wellness Forum을 개최했다.
포럼은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한국 웰니스관광 육성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뒤, 김혜영 서울시의원, 김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 탁정삼 서울관광재단 기획경영본부장, 고동균 서울시한의사회 대외협력이사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실 사장은 긍정적 요인을 최대화하고 부정적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필요한 업계 맞춤형 지원 확대 및 연계 사업과의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쟁력 있는 웰니스 콘텐츠 운영을 위한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인지도 제고가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점차적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4 Wellness Fair’는 국내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생애주기별 건강지원 정책 및 산업의 장으로 8월2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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