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옥재은 “남산터널 통행료 개선… 중구민 불편 해소해야”
상태바
옥재은 “남산터널 통행료 개선… 중구민 불편 해소해야”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1.12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재은 서울시의원
옥재은 서울시의원

옥재은 서울시의원(국민의힘·중2)은 오는 15일부터 도심 밖으로 나가는 외곽방향은 부과하지않고 도심 방향으로만 2000원을 징수하기로 한 서울시의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부과 개선과 관련, 남산터널 인근 주민들의 통행권 개선방안도 주문했다. 

옥재은 의원은 “중구를 비롯 종로·용산구 등 남산터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은 일상적인 이동에도 누적되는 통행료 납부에 대해 과중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불가피한 이동에도 납부해야 하는 통행료는 불합리적 처사”라고 지적했다.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1996년 11월11일부터 징수돼 중·종로구 등 인근 거주자의 통행권 제약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됐으나 별다른 개선 없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서울시의 27년 만의 운영 개선방안에도 인근 주민의 이동 제약에 대한 해소방안은 고려되지 않았다.

옥재은 의원은 “서민 물가 부담과 통행량 연구 결과에 따른 남산터널의 혼잡통행료 개선에 대해서는 환영하는 입장이나 1996년부터 통행권에 제약을 겪어온 중·종로구 등 인근지역 주민에 대한 통행권 제약 해소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어 유감”이라고 밝혔다.

옥 의원은 이어 “앞으로 중·종로·용산구 등 인근 지역 주민 대상 남산터널 통행료 징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주민들의 형평성을 고려한 전반적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에 대한 정책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