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예비후보가 10일 송파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AI시대의 경제와 정치’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고려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영국 옥스퍼드대 켈로그 칼리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후 고려대 노동대학원 연구교수를 지내다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에서 ‘삶의질 향상기획단’ 기조실장,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에서 정책 및 국정과제를 담당하는 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전 대통령 정부에서도 주요한 정책 기획에 참여했다.
‘AI시대의 경제와 정치’는 조재희 예비후보의 학문적 깊이와 실무적 경험을 기반으로 혁신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의 진보에 따라 전면적으로 변화하는 사회와 국제적 환경에서 우리 한국의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출판됐다.
출판기념회에는 많은 송파구 주민들과 유명 인사들이 참석, 축하했다. 특히 영상으로 축전을 보낸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 총리는 “조재희 박사가 자신과 같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3분의 전 대통령 정부에서 핵심적인 일을 한 경험을 가진 정책 기획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이어 “지금은 당연시 여겨지는 생산적 복지나 국가 균형 발전과도 같은 주요 국가 정책들을 기획하고 설계한 장본인이 바로 조재희 박사”라며 “국민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조재희 비서관이 어떤 구상을 하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고 말했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저자와 대화’라는 코너를 “앞으로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산업분야로 ABBCD, 즉 AI와 배터리, 바이오, 반도체, 빅데이터”라면서 “이 영역들에 대한 사회적 투자와 인재의 육성이 우리 사회의 주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