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사퇴… 송파갑 출마 예정
상태바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사퇴… 송파갑 출마 예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1.10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공직자 사퇴시한인 1월11일을 앞두고 9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석동현 처장은 페이스 북에 올린 글을 통해 “4월 총선에 도전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검사로서 형사사법 경험, 출입국 관리 및 이민정책 등 법무행정 경험, 변호사로서의 인권증진 활동과 평화통일 준비 경험을 토대로 국리민복과 공공선 구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석 전 처장은 “여소야대의 현 국회에서 거대 야당에 의해 입법권한이나 탄핵 등 헌법제도가 진영 논리에 따른 정치무기로 변질되는 사례가 다반사로 벌어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이 계속 발목 잡혀왔다”고 지적하고, “이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험 많은 중량급 초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출마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석동현 전 처장은 배우자인 박영아 의원이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송파갑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검장과 서울동부지검장 등을 지냈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