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회의원(국민의힘·송파을)은 송파타임즈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송파구민과 당원 협조로 4년 연속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전국 당원협의회 1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면서, “새해에도 명품 송파,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새해를 맞아 지역구 주민들에게 인사말씀을 해 주십시오.
△ 사랑하는 송파 가족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봉사하시며 흘린 땀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4년, 하늘을 힘차게 나는 푸른 용처럼 그동안의 난관과 기다림을 넘어 새롭게 도약하는 풍요로운 성공의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해 주십시오.
△ 매년 보내주신 과분한 성원에 배로 보답드리고자 열심히 노력해왔고, 그 성과의 과실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감사하게도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깨끗한 정치인’을 나타내는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을 수상한 영예는 더욱 송파를 위해 부단히 봉사하라는 국민과 구민께서 주시는 훈장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당협 대상 당무감사 1위라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은, 한때 무공천 파동으로 처참하게 무너졌던 송파을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함께해주신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값지고 소중한 성과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미있게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9월, 60년된 일본식 문화재체제를 유네스코 세계기준에 걸맞은 ‘국가유산체제’로 바꾸기 위해 13개 세트 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올해 국회 문턱을 넘은 12개 법안에 이어, 문화재청을 국가유산청으로 변경하는 마지막 법안도 곧 통과가 예상돼 내년이면 국가유산체제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역사지킴이·문화지킴이로서 우리 대한민국이 멋진 100년 유산체계를 일궈나가는 길에 열심히 조력하겠습니다.
― 지역구 활동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지역구 선출직으로서 송파를 위한 활동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어느 지역 부럽지 않게 지역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현재 송파을에 진행 중인 5개 재건축 단지는 신속하게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고, 특히 잠실 5단지의 경우 서울시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고시까지 이끌어내며 더욱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출산과 양육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송파를 만들기위해 잠실본동에 장난감도서관과 실내놀이터를 건설하고 있고, 내년 3월이면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께 선보이면서 잠실본동이 ‘명품육아동네’로 탈바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문정2동에는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 시설로 송파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유치했고, 현재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예비 부모까지 센터를 찾아주시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락1동 주민들을 위해 송파책박물관 주차장 부지를 이용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인근에 문화시설이 부족하여 불편을 겪는 주민분들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해주십시오.
△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2020년 여러분 앞에서 송파의 발전을 위해 유능한 참모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고, 그 약속을 지키고자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공약을 이행했고 또 이행 중입니다. 이렇게 강력한 추진력으로 지금까지 보답을 드릴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보다 송파 가족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송파를 위한 진심에 공감해주시고, 언제나 응원해주신 덕분에 지역 일꾼으로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국민이 주인이 되는 반듯한 나라를 향해 맡기신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