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구, 청년아티스트센터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회
상태바
송파구, 청년아티스트센터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회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1.07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가 1월8일부터 2월3일까지 풍납동 소재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에서 입주작가 첫 릴레이 그룹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센터 개소식 모습.
송파구가 1월8일부터 2월3일까지 풍납동 소재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에서 입주작가 첫 릴레이 그룹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센터 개소식 모습.

송파구가 오는 8일부터 2월3일까지 풍납동 소재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에서 입주작가 첫 릴레이 그룹전(展) ‘나의 풍납 해방(諧倣)일지’를 개최한다. 

송파구는 문화재 보상으로 비어가는 풍납동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청년 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풍납동 문화재 보상 완료 건물을 활용, 청년아티스트센터를 개소했다. 

센터 개소와 함께 입주한 청년작가 11명은 지난 5개월간 창작 공방·공동작업실·전시실 등의 공간을 지원받아 평면회화, 설치미술,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입주 이후 최초로 맺은 결실을 공개하는 자리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동네’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으로 풍납동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작품들을 1월부터 5월까지 3회에 걸쳐 릴레이 전시회를 연다.

‘나의 풍납 해방일지’는 김민주 박아름 신서윤 작가가 전시실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삼고 협업했다. 화합할 해(諧), 본뜰 방(倣)이라는 한자를 조합한 전시 제목처럼 풍납동에 대한 콜라주·드로잉 등 작가들의 작품과 직접 모은 이미지 기록물들을 융합한 실험적인 전시다.

장소는 지하 1층 전시실 아트스페이스와 1층 일부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이 외에도 전시뿐만 아니라 입주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각종 드로잉·사진 촬영 등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 또는 청년아티스트센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