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회의원(국민의힘·송파을)은 6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공약 1호인 ‘종합부동산세 완화법’ 입법과 가락1동 실버케어센터 부지에 주민맞춤시설 조성 추진 등 지역현안 해결 성과를 보고했다.
의정보고회에는 당원인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 홍재성 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장, 서울시의원과 송파구의원, 송파을 관내 동 단체장, 당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배현진 의원은 “송파구민의 선택을 받아 4년간 초심을 잃지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민의힘 현역 의원 당협 대상 전국 1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도 명품송파,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보고를 통해 송파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우선 활력있는 송파 건설을 위해 △장기 보유·고령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완화법 입법 △조합원의 부담을 줄여주는 ‘재건축 부담금 완화법’ 입법 △잠실주공5단지 및 잠실우성1∼4차아파트 재건축 확정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재건축 추진 등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또 명품 송파을 위한 △헬리오시티 앞 옛 실버케어센터 부지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하는 주민맞춤시설 조성 △장난감을 무제한 빌려주는 장난감도서관 및 실내놀이터 신설 △서울권역 송파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 △헬리오시티와 대치동 학원가 버스 노선 신설 △어린이공원 내 CCTV 전 지역 확대 설치 등을 했다고 보고했다.
배 의원은 이와 함께 매력있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송파책박물관 옆 주차장 부지에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확정 △석촌고분군 명소화를 위한 경관조명 설치 △탄천 동측도록 지하화 1구간 착공 △잠실유수지에 체육시설 조성 추진 △국내외 최정상급 발레단 초청 공연 등을 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안전한 송파 건설을 위해 △송파경찰서 청사 재건축 및 석촌동·가락1동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지구대 신설 △모든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설치 △잠실나들목에 래빗 뮤지엄 조성 △올림픽훼밀리 단지 내 중대로8길 6차선 관통도로 추진안 폐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바닥신호등 설치 등을 추진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배현진 의원은 입법 활동으로 1세대 1주택자의 과세기준을 12억으로 상향하는 ‘종합부동산세 완화법’, 조합원의 부담금 부과기준을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상향한 ‘재건축 부담금 완화법’, 문재인 정부 임대차 3법의 부작용을 보완하은 ‘일시적 2주택자 피해 최소화법’, 공사시 매장문화재 발견시 보존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재건축 활성화법’ 등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해 관련 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와 함께 철거 위기의 도산 안창호 선생 유적을 보존하기 위한 ‘LA흥사단 사적지 보호 촉구 결의안’을 비롯 낡은 일본식 문화재체제를 유네스코 세계 기준의 국가유산체제로 바꾸는 ‘국가유산체제 13개 패키지법’, 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한 ‘K-웰니스산업 육성법’, ‘전국 어린이공원 내 CCTV설치를 의무화법’ 등 민생과 관련한 수 많은 법률을 제·개정했다고 보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