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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월 전통시장·건축공사장 화재 연중 최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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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월 전통시장·건축공사장 화재 연중 최다 발생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1.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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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재난 및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1월중 전통시장·건축공사장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018년 발생한 가락시장 화재 모습.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재난 및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1월중 전통시장·건축공사장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018년 발생한 가락시장 화재 모습.

최근 5년간(2018~22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재난 및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1월에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1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2629건으로, 전체 화재 중 9.5%로 연중 최다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35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210명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428건으로, 1월 전체 화재의 54.3%를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의 세부 유형 중 불씨·불꽃·화원방치로 인한 화재가 172건으로 연중 1월에 가장 많았다. 

장소별로는 전통시장 화재가 16건, 건축공사장 화재가 100건으로 연중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전통시장 화재 인명피해 또한 전월 대비 20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월은 전통시장 및 건축공사장 화재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작은 부주의가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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