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4일 업무동 대강당에서 가락시장 유통인·하역노조·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회에서 ‘2023년 가락시장 10대 뉴스’, ‘농수산물 거래동향 분석’ 등을 공유하고, 지난 한 해 가락시장 발전과 농수산물 유통 개선 및 안전관리 등에 기여한 유통인 80여명에게 표창했다.
또 2024년도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이 되길 기원하며 의지를 다지는 ‘가락시장 안전 기원 기념떡 커팅식’을 진행하고,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공사 대표의 올 한해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는 신년 인사말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개선과 발전을 다짐했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지난해 도매시장과 유통 발전을 위해 힘써준 유통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올해도 도매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야 하며, 모두가 원팀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풍요로운 결실을 거두는 한 해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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