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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호 발의,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조례안 시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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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호 발의,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조례안 시의회 통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1.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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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호 서울시의원
임규호 서울시의원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과도한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축제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발의한 ‘서울시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 축제 바가지 요금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랍 22일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개정안은 매년 논란이 있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 방안으로, 공공행사에서의 공정가격에 대한 사회적 불편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규호 의원은 “그동안 시 재정이 투입되는 축제라 하더라도 판매상품 가격에 대한 적정 기준이 없어 자의적으로 결정되면서 도를 지나치게 넘어선 경우가 발생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상권에도 큰 불쾌감을 유발했다”면서 “축제 판매상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서울시 및 자치구·민간의 노력을 독려하는 입법이 필요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임 의원은 이어 “축제는 지역주민과 상권·관광객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지며, 축제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고 지역의 대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선 서로를 위한 신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례 개정으로 모두가 함께 하는 지역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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