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석촌동 관내 음식점과 단체·주민들이 한파와 불경기 속에서도 씩씩하게 학업을 이어가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석촌동 소재 윌리엄스버거는 매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청소년 15명에게 수제 버거 세트를 후원하고 있다. 윌리엄스버거는 TV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수제버거 전문점이다.
최근 개업한 브로토스트도 매월 1회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토스트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희망IT지원협회는 공공기관 및 기업의 불용 PC를 기부받아 업그레이드 한 뒤 매월 정기적으로 정보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컴퓨터 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석촌동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과 관련, 김장나눔 행사에서 2000만원 상당의 김치 250박스, 한빛교회에서 400만원 상당의 김치 70박스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또한 석촌동에 위치한 강남본정형외과에서 200만원 성금을 기부했고, 직능단체·통장·종교시설 등에서 성금과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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