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가 지하철 역사내 설치되어 있는 모금함에 기부 단말기를 설치, 편리한 기부 문화를 펼쳐나가고 있다.
서울 사랑의열매의 지하철 모금함은 서울교통공사와 서울메트로·공항철도·신분당선 네오트렌스(주)·서울시와 협업해 211개의 역사에 216개 모금함을 설치, 지하철 1회용 교통카드 및 현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태그하기만 하면 1000원이 기부된다. 지하철 모금함에는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6000여만원이 모금됐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하철 모금함 및 간편 기부 단말기를 통해 모여진 성금을 지하철 역사 인근 복지기관에 전달,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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