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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대교 연결로 완공 전 구간 29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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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대교 연결로 완공 전 구간 29일 개통
  • 송파타임즈
  • 승인 2023.12.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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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서구와 양천구·영등포구 등 서울 서부지역 주민의 교통 인프라 확대를 위해 월드컵대교에 추가로 신설한 남단 연결로 2개소를 오는 29일 개통, 월드컵대교 연결로 전구간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월드컵대교 남단 연결로는 2개소는 공항대로 염창역(램프D)과 안양천로 신목동역(램프H)에서 월드컵대교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다. 월드컵대교 남단인 강서·양천·영등포구에서 월드컵대교 북단의 강북지역(마포구)이 연결된다. 공항대로·안양천로와 직접 연결돼 월드컵대교를 통해 내부순환로·증산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남단 연결로 램프D와 램프H의 추가 개통으로 성산대교를 이용하는 강서구, 양천구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수 해소가 기대된다.

월드컵대교 북단에서 양화교 염창역 방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연결로(램프B)가 시민편의를 위해 지난 7월30일 먼저 개통돼 월드컵대교 본선의 정체 해소와 공항대로 및 안양천로로의 접근성이 개선됐다.

한편 월드컵대교는 지난 2021년 9월 부분개통한 후 서울 서부지역과 강북으로의 접근성 개선으로 주변 교량인 가양대교·성산대교 등의 교통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하여 주변도로 지·정체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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