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남창진, 시민의정감시단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상태바
남창진, 시민의정감시단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3.12.27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의정감시단 주관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서울와치·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문화연대는 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한 시민의정감시단을 통해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의정활동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30명으로 구성된 감시단이 의원별·상임위원회별로 모니터링해 우수의원 14명을 선정했다. 

남창진 부의장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재난안전관리실 행감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올림픽대교·송파지하차도·성내5교의 미흡한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지적하고, 서울시내 19개 방음터널의 안전한 관리를 주문했다. 

또 물순환안전국 행감에서는 연간 3300억원 규모의 하수관로 공사의 부실한 관리와 녹번천 복개철거 복원공사의 과도한 공사비 증액에 대해 지적했고,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감에서는 화재 발생 시 긴급하게 사용하는 지상 소화전이 설치 후 다양한 사유로 묻혀 긴급하게 소방호스를 연결할 수 없는 현황들을 지적하고 보완을 주문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행감에서는 월드컵대교 강교 공사에서 공장에서 도장 후 오랜 시간이 경과한 뒤 거치해 교량 수명에 영향을 주는 부분과 대심도 터널의 기한 내 준공을 주문했다. 기술심사담당관 행감에서는 건설신기술 활용심의위원회의 미흡한 운영을 지적했다.

남창진 부의장은 “시민의 안전에 밀접하게 영향을 주는 서울시 주요시설물의 관리상태와 공사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현장을 찾아보고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