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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7년까지 국비 확보해 4·7·9호선 8편성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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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7년까지 국비 확보해 4·7·9호선 8편성 증차 
  • 송파타임즈
  • 승인 2023.12.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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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동차를 증차, 열차 내 혼잡도 완화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4·7·9호선에 1024억원을 투입해 전동차 8편성을 추가 증차키로 했다. 전동차가 추가 투입되는 노선은 4호선(3편성), 7호선(1편성), 9호선 (4편성)이다.
 
시는 내년부터 27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024억원 중 25%인 256억원(24년 64억원)의 국비를 요청했으며, 국회와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시가 요청한 국비 전액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2027년 전동차 8편성이 추가 투입되면 출퇴근시간대 혼잡도는 150% 수준으로 크게 낮아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2년 서울 지하철 혼잡도는 4호선 185.5%, 7호선 160.6%, 9호선 194.8%이다. 전동차 증차가 완료되는 27년 혼잡도는 4호선 148%, 7호선 147%, 9호선 159%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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