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국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종로2)이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의정감시단 주최 제2회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서울와치·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문화연대가 서울시민 130명으로 구성한 ‘시민의정감시단’은 의원별 감사 내용에 대한 주민대표성·합법성·전문성·효율성 등 평가지표와 감점 기준인 질의태도·갈등조장·단순질문 등을 근거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임종국 의원은 행감에서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7만호 공급,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 모아주택 3만호 공급, 신속통합기획 확대 및 쾌속추진을 통한 재개발․재건축 주택 26만9000호 공급, 준공 30년 경과 34개 단지 3만9802호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 등 주택분야 공약을 집중 점검했다.
임 의원은 또한 반지하 침수대책, 전세사기 대책,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혼란, 미분양, 인허가, 착공, 분양(승인), 준공(입주) 등 모든 주택경기 선행지표 부진에 따른 공급위축 우려 등 서울시민의 주거환경 전반에 대해 폭넓게 지적하고 대안을 촉구했다.
임종국 의원은 “더 나은 서울시를 위해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평가활동을 이어온 시민의정감시단이 주는 상이라 다른 상에 비해 더 무겁게 느껴진다”며 “시민의정감시단의 자발적인 평가활동과 서울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서로 상승효과를 내 서울시정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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