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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정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 조례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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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정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 조례안 통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3.12.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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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정 송파구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배신정 송파구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배신정 송파구의원(잠실본·2·7동)은 19일 송파구의회 제30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송파구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의 통과를 요청했다. 

배신정 의원은 “인디언 속담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 사회도 아이를 키우는데 함께 정성을 들이고 있다”며 “엄마들의 가장 큰 걱정은 아이의 건강으로, 이런 엄마들의 걱정을 조금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는 내년부터 식재료 검사 사업으로 11억4000만원을 책정했고, 송파구에 사업과 예산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얼마 전 6살 아이를 둔 싱글맘이라고 소개한 한 엄마로부터 문자메세지를 하나 받았다”며 “집 안의 가장으로 육아와 경제활동을 같이 해야 해서 정신없는 삶 때문에 늘 아이 건강이 걱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식재료 조례’가 통과돼 아이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먹일 수 있다면 좀 더 맘 편히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호소했다”고 소개했다. 

배신정 의원은 “이 엄마의 마음에 공감하셨나? 저는 공감했다. 사람의 진짜 능력은 다른 사람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이라며, “아이 건강 때문에 걱정이 많은 송파의 엄마들을 위해, 대한민국의 엄마들을 위해 송파구의회가 ‘공감’이라는 초능력을 발휘해보면 어떨까 한다”면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의 통과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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