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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억울한 사고 피해시민에 실질적 지원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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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억울한 사고 피해시민에 실질적 지원책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3.12.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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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서울시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돌멩이⋅치킨 투척 사건, 배달원 폭행 사건 등 억울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한 안전장치와 보호 대책 등 실질적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동욱 의원은 “내년도 예산이 줄어듦에도 약자와의 동행 예산은 늘었지만, 서울시가 설정한 약자의 기준이 너무 좁아 정작 기존 일반 평범한 시민들을 위한 정책은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폭넓은 의미의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아파트 돌 투척으로 70대 노인 사망 사고, 배달라이더 신분증 확인 이유로 폭행당한 사고, 똑닥 어플리케이션 유료화 문제로 인한 유아·노년층 소외, 치킨 던져 길 가던 행인 피해,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인한 심각한 인구 문제 등을 거론하며 시민 안전 및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호소했다. 

김 의원은 또한 “현재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8, 2분기 0.7, 특히 서울시의 경우는 0.5라는 숫자가 나오고 있는데, 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면 사회가 무너지고 미래를 바라보지 못할 때 나오는 숫자”라며, 인구 문제 대응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김동욱 의원은 “서울시가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제시한 5가지 사례 해결책에 대해 실효성·타당성·효율성 있는 정책을 강구하고 하루빨리 실제 실행에 옮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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