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마천2동은 13일 송파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 ‘마천2동 가장 특별한 이웃’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마천2동 가장 특별한 이웃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복지서비스 공모사업비 지원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제철 식재로로 요리하는 ‘요리 동아리’, 자수·뜨개질 등을 한뒤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공예동아리’, ‘산책 및 체험동아리’,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는 ‘혼자 살지만 생일은 함께’, 침구·의류 빨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송플러스 빨래방 사업’ 등 5가지로 구성됐다.
성과보고회에는 사업 참여자와 동 행복울타리 위원, 자원봉사캠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추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돌아보고 그간 활동했던 사례 등을 공유했다.
마천2동 관계자는 “가장 특별한 이웃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위험이 있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가 서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전개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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