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방이복지관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누구나 소통 가능한 ‘송파구 AAC존’을 구축했다.
AAC는 보완대체 의사소통의 약자로, 말로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방법을 말한다.
송파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송파 관내 27개 동 주민센터와 송파구보건지소, 삼전동·석촌동 민간업체 8개소에 AAC존을 구축해 장애인·노인·아동·외국인이 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편하게 말해요(AAC)’는 말로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원하는 의사의 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그에 따라 응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송파구방이복지관은 지역 내 누구나 쉽고 편한 의사소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엔 방이동·송파동 지역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AAC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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