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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 지키기… 간염바이러스 감염 예방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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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 지키기… 간염바이러스 감염 예방이 핵심
  • 송파타임즈
  • 승인 2023.12.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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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의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B형 간염이나 만성 C형 간염, 지속적인 과도한 음주, 간경변증 등이다. 이러한 바이러스 감염이나 알코올에 의해 간의 파괴와 재생이 반복되는 경우 간암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간암은 위험요인이 다른 암보다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간염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는 것이 예방의 핵심이다. 우리나라의 간암 환자 중 75% 정도가 B형 간염바이러스, 10% 가까이가 C형 간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으니 합하면 전체 간암의 85% 가량이 간염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 

또 만성 간질환과 간경변증은 그 원인이 무엇이든 간암의 위험을 높이므로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

B형 간염 예방접종= 간암의 대부분이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으로 항체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간염바이러스 노출 주의= B·C형 간염바이러스는 혈액, 침, 정액 등 체액 내에 존재하는데, 이러한 체액이 손상된 점막 등을 통해 몸에 들어오면 감염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음주 절제= 만성 간염 환자는 간암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술을 절제해야 한다. 특히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절대적인 금주가 필요하다.

만성 간질환 관리= B형과 C형 만성 간염 환자들은 감염 정도가 심하고 유병 기간이 오래될수록 간경변증의 발생이 늘고, 그에 따라 간암 발생도 증가하므로 항바이러스제 등으로 적절히 치료해 진행을 막아야 한다.

금연= 담배 연기 속에는 숱한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흡연은 폐암뿐 아니라 간암의 발암원 중 하나이므로, 반드시 금연하고 간접흡연에의 노출도 피해야 한다.

적정 체중 유지=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비만이 간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간암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조기 검진=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정기적인 검진을 시행함으로써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기회를 늘려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검진 대상= 40세 이상이면서 B형·C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 연령과 상관없이 간경변증을 진단받은 자이다.

검진 주기 6개월= 검진 방법 복부 초음파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 측정이 있다. 

간을 사랑하는 방법 10가지 

간에 관심을 갖고 올바로 알며, 필요시 간의 상태를 확인한다.

건전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과로를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휴식으로 피로를 푼다.

술은 주량 이하로만 마시고, 습관적으로 마시지 않는다.

몸에 좋다고 해서 잘 모르는 약을 함부로 먹지 말고, 필요할 때만 효능을 확인하고 복용한다.

신선한 식품들로 균형 있는 식단을 짜서 즐겁게 먹는다.

비위생적인 생활습관, 불건전한 성생활, 과음과 과식, 과로를 멀리한다.

간질환에 걸린 후에야 관리에 나서지 말고 예방에 힘쓴다.

간에 이상이 있다고 의심되면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 상태를 올바로 알고 대처한다.

간질환이 있는 경우 나도는 온갖 정보들에 현혹되지 말고 전문가에게 검증된 관리를 받는다.

간질환이 있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긍정적인 사고로 치유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갖는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2월호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연령별·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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