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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아파트 등 방치된 자전거 집중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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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아파트 등 방치된 자전거 집중 수거
  • 송파타임즈
  • 승인 2023.12.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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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길가에 방치되고 버려진 방치 자전거를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집중 수거한다. 사진은 버려진 자전거 모습.
서울시는 길가에 방치되고 버려진 방치 자전거를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집중 수거한다. 사진은 버려진 자전거 모습.

서울시는 길가에 방치되고 버려져 쾌적한 도시환경과 미관을 해치고 자전거 거치대 이용 및 보행에 불편을 주는 방치 자전거를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집중수거한다.

시는 올해 5월 처음으로 기존 수거지역(지하철역·대로변·거치대 등 공공시설물) 외에 대학교·아파트 등 사유지로 수거 지역을 확대해 집중 수거를 시행했다.

이번 집중수거 기간에도 사유지를 포함하여 수거를 진행한다. 다만, 사유지에서 수거하는 경우 관리주체가 자체 계고 및 처분공지 완료 후 관할 자치구 자전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수거한다.

한편 시는 자전거 폐기를 원하는 소유자가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자전거포’에 자전거를 가져가면 부품 교체 등을 통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키므로 시민들에게 기증을 당부했다.

현재 재생 자전거는 온라인 매장인 라이트브라더스(https://wrightbrothers.kr)와 12개 자치구의 오프라인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일반 중고자전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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