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재단은 지난 7일 마포구 월드컵로 94(망원역 1번 출구) 인근에 굿윌스토어 마포점을 개점했다.
장형옥 굿윌스토어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함께하는재단은 발달 장애인들이 자선이 아닌 일할 기회를 받아 완전히 자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11개 굿윌스토어에서 6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인 자립을 돕는 굿윌스토어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마포구가 함께 돕겠다”며 “마포구도 장애인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했다.
한편 굿윌스토어의 판매 수익금은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로 제공된다. 각 가정이나 기업에서 물품을 기증할 경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연말정산 시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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