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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키움센터, 돌봄시설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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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키움센터, 돌봄시설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3.12.1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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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키움센터가 . 사진은 송파산대놀이를 배우는 어린이들.
송파키움센터가 보건복지부 주최 전국 돌봄시설 공모전 평가에서 지자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송파산대놀이를 배우는 돌봄시설 어린이들.

송파구가 보건복지부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의 2023년도 전국 돌봄시설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최고 훈격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파키움센터는 올 한 해 동안 송파구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고 체험하는 ‘송파문화여행’, 지난 10월 개최한 아동 공연 발표회인 ‘키움문화 페스티벌’ 등 돌봄시설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한성백제 왕도길 탐방, 송파산대놀이 탈춤 체험 등 송파구만의 스토리를 담아 지역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이 큰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부모들을 초청해 아동들이 키움센터 활동을 통해 성취한 내용을 공연 및 전시로 발표하는 등 공적 돌봄 만족도 제고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송파구는 지난 11월 서울시가 주최한 ‘서울 어린이 꿈축제 상상플레이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가락2동 송파키움센터 아동 15명이 참가해 미래 쓰레기 매립문제를 우주공간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재활용품 로켓을 형상화하여 공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다. 

한편 송파키움센터는 지역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방과 후부터 귀가 전까지의 틈새 돌봄,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저녁 돌봄, 토요 돌봄 등을 운영해 초등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송파구는 12월 중 풍납지역 키움센터 1개소를 확충해 총 19개소 키움센터 운영으로, 관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일선에서 힘쓰고 계시는 송파키움센터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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