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마천1동은 지난 1일 송파커뮤니티센터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송파구 관내 저소득층 최다 밀집지역인 마천1동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실시 동으로 송파구 최초로 선정돼, 1년 4개월 간 추진해온 1인가구 맞춤형 프로젝트를 참여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천1동 고독사 예방 1인가구 맞춤형 프로젝트는 전년도 대비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2월 말 오리엔테이션으로 활동을 시작해 요리교실·음악교실을 격주 단위로 20회 편성 운영했다. 또 참여자들의 가장 큰 욕구인 외부활동을 반기 단위로 5월 남한산성 야유회, 10월 포천아트밸리 나들이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1인가구 참여자들의 정서 지원과 홀로서기 역량을 강화했다.
6월에는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 행복울타리·통장단·우리동네돌봄단과 관내 복지기관 전체가 참여하는 고독사 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고, 송파구1인가구지원센터와 27개 동 중 최초로 협력해 재무관리·건강관리·집밥레시피 등 1인가구 맞춤형 코칭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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