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지역 이해를 돕기 위해 11월6일부터 24일까지 지역탐방 프로그램 ‘걸어서 동네 한 바퀴’를 운영했다.
‘걸어서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은 강동·송파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 등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 18곳을 선정해 마을강사와 함께 90분간 탐방 수업으로 진행됐다.
3주간의 프로그램에 관내 초·중·고 1190명의 학생들과 50명의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의 97%가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지역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으로 수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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