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거여2동은 오는 21일 향나무어린이공원 앞에서 제5회 향나무골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향나무골문화예술축제는 680여년의 유서깊은 향나무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점핑 트램폴린, 건강댄스, 난타공연, 어린이북공연, 태권도·합기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예심을 통과한 13팀의 주민가족 장기자랑무대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최근 폭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댄스 퍼포먼스 다이나믹 크루의 격한 댄스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팝페라, 마음을 아리는 클라리넷 연주, 잔잔한 호수의 추파를 던지는 전자현악 듀오의 화려한 연주, 마지막으로 라이브 디바 가수 조우림의 격렬한 공연으로 축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김장 체험, 전통놀이 체험존, 도서관 독후체험활동인 캐리커처, 실타투 운영, 어르신들의 건강을 케어할 건강상담, 주민의 재능기부로 꾸려지는 페이스페인팅 및 가훈써주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됐다.
한상옥 향나무골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시 한번 거여2동이 하나 되는 날을 맞을 수 있어 기쁘고, 코로나가 끝나고 처음 갖는 큰 행사인 만큼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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