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찾아가는 ‘중학교 길라잡이’를 운영한다.
‘중학교 길라잡이’는 초등학교에 비해 교과목 수와 평가 방식 등 학습환경이 급변하는 중학교 진학에 대비, 초등 6학년 학생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위해 송파진로직업체험센터와 협력해 마련했다.
특히 구는 현재 초등학교에서 진학상담 업무를 담임 교사가 병행하는 점을 고려, 중학교 퇴직 진로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전문성을 높였다.
‘중학교 길라잡이’는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과목과 교육과정 안내, 평가 방식, 학생자치‧동아리‧봉사활동, 송파구 중학교별 특징, 중학교별 교복 등 중학교 생활 전반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2025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환을 앞두고 달라지는 교육제도를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지난 5일 석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 연ᄆᆞᆯ까지 총 35개교 46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중‧고등학교 전환기 학생들을 위해 시기별 맞춤형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고등학생과 수험생을 위한 1대1 진학 컨설팅, 대입 설명회, 진학학습지원센터 운영 등을 비롯 초·중학교 학생 대상 고교학점제 대비 특강, 다양한 진로를 위한 ‘송파런 찾아가는 미래교육’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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