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1동은 관내 저소득 건강취약계층 15명을 대상으로 9월4일부터 8일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아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으나, 취약계층의 경우 비용 부담으로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풍납1동은 광성교회·공동모금회·행복울타리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취약가구의 건강 유지 및 면역력 강화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관내 저소득 건강취약계층 92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동 행복울타리 민·관 협력사업으로 실시되며, 대상자는 행복울타리·우리동네돌봄관·복지플래너의 발굴을 통해 50세 이상 저소득가구 중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건강취약가구 위주로 우선 선별할 예정이다.
한편 풍납1동은 8월 질병으로 건강이 약화된 50세 이상 저소득 건강취약가구 18명에게 영양수액제를 지원, 무더위에 기력이 약해진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