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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관문에 '중소기업정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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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관문에 '중소기업정보관' 개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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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상공회관 겸용… 회원사 공사비용 기부

 

송파구가 송파구 관문인 잠실종합운동장 건너편 올림픽쉼터를 리모델링, 중소기업정보관 겸 송파구상공회관을 마련, 24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김영순 송파구청장과 유일호 국회의원, 박재문 구의회의장 등 구의원, 김상열 서울상의 상근 부회장과 홍재성 송파구상공회장 등 지역상공인 등이 참석했다.

홍재성 상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공인들의 숙원이었던 독립 건물을 갖게 됐다”며 “중소기업 정보관을 전시 용도 이외 상공인 회의와 실무자 교육 등의 공간으로 활용, 기업인들의 정보센터 기능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순 구청장은 “올림픽 때 공중화장실로 사용했고 이후 음식점으로 활용되던 쉼터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공인들에게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정보관을 잘 활용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파구상공회는 쉼터 리모델링사업에 구청 지원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자, 회원사를 대상으로 1억여원을 기부 받아 공사를 완료했다.

 

▲ 송파구는 24일 잠실종합운동장 건너편 올림픽쉼터를 리모델링, 중소기업정보관 겸 송파구상공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김영순 구청장과 홍재성 상공회장 등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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