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9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3 송파런 찾아가는 미래교육’ 운영을 위한 사전 강사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에서 코딩·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미래교육 수업을 하고자 하는 관내 초·중학교 20개교를 선정해 총 45명의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강사 지원뿐만 아니라 코딩용 펀보드 등 교육 기자재도 대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은 피지컬 컴퓨팅 with 엔트리, 3D모델링 매지카복셀(블랜더), 큐브를 활용한 증강현실, 엔트리 인공지능,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하기 등 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파구는 미래교육에 앞서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 학생들이 계획된 학습과정에 따라 일관성이 있는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
한편 구는 최신기술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송파런 미래교육센터(6개소)에서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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