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매거진 ‘포엠포엠’ 발행인인 한창옥 시인이 오는 27일 오전 10시 송파도서관 1층 창의공작소에서 독자들과 만남 행사를 갖는다.
최근 4번째 시집 ‘해피엔딩’을 펴낸 한창옥 시인은 독자들에게 문학이 생활에 끼치는 영향, 우리 삶과 문화예술과의 관계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독자가 참여하는 시 낭송 순서도 마련돼 있다.
한창옥 시인은 “소통의 자리를 통해 어렴풋한 마음들이 조금은 선명하게 다가오는 순간이 되어 소박하지만 작은 성과라도 독자의 가슴에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창옥 시인은 ‘해피엔딩’ 출판기념 콘서트를 지난 5월2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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