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2동은 사회적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 저소득 모자가족을 대상으로 21일 원예 프로그램 ‘청춘꽃밭 만들기’를 실시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 ‘청춘 꽃밭 만들기’는 풍납2동 주민센터와 자원봉사캠프·풍납종합복지관이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원예프로그램은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 뿐 아니라 저소득 모자가족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선정했으며, 1차에 5명씩 소규모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풍납2동 관계자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직접 꽃을 가꾸고 관리하며 심리적 위로를 받고 긍정적이고 활기있는 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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