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 통합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14일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23 제1회 강동송파 교육실천포럼를 개최한다.
포럼은 팬데믹 이후 급증하고 있는 심리·정서 고위기에 놓인 학생과 이들에 대한 상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관계자 및 현장교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육성필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자살·비자살적 자해위기 학생의 특성이해 및 관리전략’을 주제 발표한 후 정택수 한국자살예방센터 센터장, 김유진 고덕중 상담교사, 한혜미 강동위(Wee)센터 상담교사, 박은경 송파교육복지센터장, 이승기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김세희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배영직 교육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치유할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과 사례 공유를 넘어 통합 지원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관내 유관기관을 긴밀하게 연계해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 지원 사업을 보다 실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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