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3동은 지난 25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위기·고립가구 발굴 및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3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열린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는 잠실3동주민센터를 비롯 잠실종합사회복지관,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송파구보건소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홍보, 체험 프로그램,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동참을 위한 복지정보 안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잠실3동 특화사업인 친환경물품 제작 나눔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날 복지상담소를 통해 복지상담 100여건, 송파희망톡 가입 등 위기가구 발굴 홍보 50여건, 위기·고립가구 발굴 2건, 명예 사회복지사 신청 5건, 여성친화도시 홍보 참여 70여건 등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센터 복지지원팀 내방 경험이 없는 주민이나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등에게 복지서비스 상담 및 송파구 특화복지서비스 홍보를 통해 선별적 복지뿐만 아니라 보편적 복지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주민들을 향한 송파구의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제도를 체감할 수 있는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잠실3동 관계자는 “ 주민 가까이에서 여러 기관과 함께 진행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우리 주변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