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송파형 무담보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지원금액인 156억원보다 44억원 늘어난 규모다.
구는 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16억원을 출연해, 최종 200억원 보증규모를 확보해 대폭 확대된 규모로 지원이 가능해졌다.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송파지점에 상담하고 신청서를 접수한 후 우리은행·신한은행· 하나은행 지정 영업지점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6월1일부터 보증금액 소진 시까지다. 심사를 거쳐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신규 보증의 경우 보증료율(신용보증수수료율) 연 0.8%만 부담하면 대출금액의 100%까지 보증된다.
한편 구는 경영지도사 무료상담 서비스,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운영, 찾아가는 소상공인희망플래너 운영 등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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