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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여름’ 6~7월 4회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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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여름’ 6~7월 4회 무료공연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3.05.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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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은 4개 문화예술단체의 재능 기부를 받아 6~7월 중 총 4회 ‘사계콘서트–여름’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 모습.
한성백제박물관은 4개 문화예술단체의 재능 기부를 받아 6~7월 중 총 4회 ‘사계콘서트–여름’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 모습.

한성백제박물관은 4개 문화예술단체의 재능 기부를 받아 6~7월 중 총 4회 ‘사계콘서트–여름’을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의 ‘사계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 온 박물관의 대표 문화행사다.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로,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춘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음악의 감동을 선사한다. 

사계콘서트 ‘여름’은 무더운 여름, 박물관에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다. 6월3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전문연주단 크라제, 6월17일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7월1일 매디슨 앙상블, 7월15일 뉴바로크 앙상블가 각각 공연한다.   

전문연주단 크라제는 6월3일 ‘한성의 여름’을 주제로 사계콘서트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클래식, 뮤지컬,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가야금, 해금 등의 악기와 여러 성악가의 하모니로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6월17일 ‘위로’를 주제로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의 트리오 연주를 선보인다. ‘쉰들러 리스트’의 메인 테마부터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멋진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디슨 앙상블은 7월1일 ‘무도회로의 초대’를 주제로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부터 4명이 함께 하나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라비냑의 ‘갤롭 행진곡’까지 다채로운 연주를 펼친다.

뉴바로크 앙상블은 ‘희망을 여는 콘서트’라는 주제로 다양한 바로크음악을 플롯, 첼로, 피아노 등의 악기로 들려준다. 누구나 좋아하는 바흐, 피아졸라 등의 유명 작곡가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사계콘서트–여름’은 선착순 사전 예약자 250명만 입장해 자유석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공연일 11일 전부터 예약 접수를 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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