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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여성축구단, 41회 서울시장기 축구대회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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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여성축구단, 41회 서울시장기 축구대회 우승 차지 
  • 송파타임즈
  • 승인 2023.04.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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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여성축구단이 지난 16일 열린 제41회 서울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지난 16일 열린 제41회 서울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지난 4월9일과 16일 이틀간 열린 제41회 서울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 여성축구 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지난 1998년 창단돼 박영옥 단장과 김두선 감독, 선수 등 30명이 활동 중이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송파구여성축구장을 홈구장으로 매주 3회 정기훈련을 실시한다. 

창단멤버 3명이 여전히 활동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쌓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여성축구 부문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4월9일·16일 이틀간 열린 서울시장기 축구대회는 어느 해 보다 뜻깊은 우승을 이뤄낸 경기였다.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재개된 여성부 경기였을 뿐만 아니라 우승컵을 거머쥔 16일은 송파구여성축구단 창단 25주년을 맞는 날이었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그간 쌓아온 기량을 바탕으로 도봉구와 관악구·동작구를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서 중랑구를 상대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5대 4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송파구여성축구단은 그동안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 2019 전국 생활대축전, 2021 서울시 자치구 여성축구교실 왕중왕전 등 우승 55회, 준우승 19회를 기록하는 것을 물론 KFA Awards 2022(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클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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