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1대1 대학생 학습멘토링’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장기화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스쿨링 형태의 ‘1대1 대학생 학습멘토링’을 처음 시행했다. 1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4.5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올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운데 기초 학습진단 결과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ᄃᆞ.
‘1대1 대학생 학습멘토링’은 온라인 화상교육시스템 ‘VODA’를 활용한 송파구만의 학습 및 정서관리 프로그램으로, 교육학과·심리학과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대상자 별 1대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기수제로 운영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2개월 동안 주 2회 40분씩 진행되며, ‘집중운영 기수’로 참여할 경우 주 1회 50분 멘토링도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이며, 희망자에 한해 1회 연장할 수도 있다.
한편 송파구는 1기 멘토링 시행에 앞서 총 5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학생을 우선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며, 일반 학생 참여자는 송파런 홈페이지(www.songpa.go.kr/learn/)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02-2147-24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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