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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영재교육원, 서울시 창의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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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영재교육원, 서울시 창의대회 ‘대상’
  • 이홍배 시민기자
  • 승인 2008.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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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배 교사 지도… 대회 출범이후 2년 연속 수상

 

강동교육청 영재교육원 소속 김영우(명일중 2·팀장), 김민환(한영중 2), 김영준(배재중 1), 김기훈(아주중 1) 등 중학생 4명이 서울시 창의적산출물대회에 참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이홍배 지도교사의 지도로 C++과 Visual 프로그램을 이용해 중·고 수학교과에서 배우는 오심을 이해하기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삼각형의 오심(五心)하기 프로그램 제작’이라는 주제로 산출물대회에 참가, 대회 출범부터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학생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은 삼각형의 오심을 화면으로 보여주고 드래그 방식으로 학습하도록 한 것. 또한 API함수를 이용해 툴바·상태란 등 다양한 기능을 만들 수 있으며, 모델리스 대화상자를 사용해 측정값을 확인하며 삼각형을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9·10월 두 달 동안 사이버 공간에서 각자의 해결과제를 올리고 프로그램의 버그(오류)를 찾아 해결하는 방법과 오프라인에서 만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 지도교사는 학생들과 밤늦게까지 인터넷 채팅을 활용해 작업내용을 공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제작할 수 있었다고 그간의 사정을 밝혔다.

이홍배 아주중 과학교사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과제를 선정하고 문제해결 과정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가장 좋은 결론을 도출해내는 방식으로 대회를 준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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