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은 22일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캘리그라피 마음을 쏘다’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전시회는 오는 4월12일까지 진행된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이지만, 조형상으로는 의미 전달의 수단이라는 문자의 본 뜻을 떠나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 등 순수 조형의 관점에서 보는 것을 뜻한다.
송파문화원 로비 상설 전시공간에 전시된 캘리그라피 작품은 전윤숙 강사가 지도하는 2개 반 수강생 작품 52점과 강사 작품 2점이다.
한편 문화원은 3월 보태니컬아트, 연필초상화, 주제가있는 사진촬영반 수강생 작품을 전시했다. 4월엔 수채화반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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