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운영하는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일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교육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진로·직업교육 및 체험 콘텐츠 제작 공유, 청소년 직업교육 인프라 연계 및 프로그램 지원, 진로교육 강사 양성 연수 및 학부모 교육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범준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각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삶을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개인 맞춤형 진로체험 시스템인 ‘송파 꿈마루 진로 로드맵’을 자체 개발, 청소년이 자기 인식을 통해 진로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진로검사·진단부터 현장직업체험까지 연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최신 메타포트 시스템과 360°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비대면 현장직업체험 콘텐츠를 제작, 기획재정부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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