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21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독서 생활화를 통한 책 읽는 분위기 만들고 구민의 정서 함양을 제고하기 위해 구민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1년간 614권을 읽은 허쌍옥씨(가락2동) 가족이 독서가족 다독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모두 116명이 독후감과 편지 글쓰기·독서가족 다독부문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초등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석촌초등학교는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총점이 가장 높아 연계해 진행되는 서울시 독서경진대회에서도 초등학교 단체 최우수상을 받아 전국 독서경진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문고운영부문은 성내천변 피서지문고 운영, 특수전사령부 도서 기증, 경북 양양초등학교 도서 기증 등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새마을문고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오금동마을문고가 수상했다.

최현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