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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인기 연극 ‘부장들’ 2월4일 구민회관서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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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인기 연극 ‘부장들’ 2월4일 구민회관서 무료 공연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3.01.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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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2023년 첫 문화사업으로 연극 ‘부장들’을 오는 2월4일 오후 3시와 5시 두 차례 송파구민회관에서 선보인다.

구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극 공연을 기획했다. 

연극 ‘부장들’은 실제 신문기자 출신인 김병재 작가가 자신의 경험담을 극으로 만든 저널리즘 드라마다. 

기사 마감 10분 전, 한 언론사에 세상을 뒤엎을만한 특종이 들어오자 각 분야 데스크(부장)들이 기사로 쓸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논쟁을 벌인다. 

초연 당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언론사 편집국 회의실을 배경으로 해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극단 대학로극장 대표이자 (사)한국연극협회 이우천 이사가 연출을 맡았다. 김 부장 역에 김홍표, 최 부장 역에 한윤춘 배우를 비롯해 손성호 김장동 박정민 등 내로라하는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다. 

구는 연극 ‘부장들’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의 첫 출발지로 송파구를 선택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 기타 궁금한 점은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070-7770-326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송파구는 올해 주민들로 구성된 구립 극단 창단, 월 1회 기획공연 개최, 송파구민회관 리모델링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인프라 확충에 힘써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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