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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풍납동 솔바람독서실 확충 ‘스터디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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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풍납동 솔바람독서실 확충 ‘스터디 카페’ 오픈
  • 송파타임즈
  • 승인 2023.01.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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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이용률이 저조해 폐쇄한 풍납동 솔바람여성교실 공간에 ‘솔바람 청소년 스터디카페’를 조성, 오픈했다. 사진은  스터디카페 모습.
송파구는 이용률이 저조해 폐쇄한 풍납동 솔바람여성교실 공간에 ‘솔바람 청소년 스터디카페’를 조성, 오픈했다. 사진은 스터디카페 모습.

송파구가 풍납동 소재 솔바람 청소년독서실을 확충, ‘솔바람 청소년 스터디카페’를 새롭게 조성해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해 11월 이용률이 저조한 솔바람여성교실 운영을 폐지하고, 청소년 독서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장소를 스터디카페로 리모델링했다.

이에 따라 칸막이 책상에서 장시간 학습이 힘들거나 노트북 사용이 필요한 경우 개방된 공간을 활용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토론이나 학습정보 공유에 적합한 장소도 대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솔바람 청소년독서실은 총 77석으로 3층은 여학생, 4층은 남학생으로 구분해 운영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솔바람 청소년 스터디카페는 쾌적하고 개방된 학습 공간에 개인좌석 19석을 배치하고, 최대 10인이 이용 가능한 스터디 룸 1개도 마련했다. 

솔바람 청소년 스터디카페의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오후 11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청소년은 1500원을 지불하고 하루 이용이 가능하다. 시중 스터디카페 이용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파구는 장기간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밝고 개방된 분위기의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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