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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천역 고밀복합개발 시범지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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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천역 고밀복합개발 시범지구 검토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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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순 “시범지구 지정 제안”… 국토부 장관 “긍정 검토”

 

▲ 김성순 국회의원
국토해양부가 송파구 마천역 주변지역을 고밀복합개발 시범지구로 추가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성순 국회의원(민주당·송파병)은 20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역세권 고밀복합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현재 가리봉역을 시범지구로 지정해 시행하고 있고, 1곳을 시범지구로 추가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마천역 주변을 시범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특히 “마천역은 존치지역으로 주변여건이 열악하고 위례신도시와 연계된 환승역이 될 예정으로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이 매우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마천역을 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시범지구로 우선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의에 정 장관은 “마천역을 고밀복합개발 시범지구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국토부가 마천역을 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시범지구로 지정 개발할 경우 뉴타운지역내 존치구역 역세권개발에 대한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을 개정하지 않고도 역세권 고밀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어서,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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