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시‧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지원하기 위해 ‘송파위 스페이스’를 시범 운영했다.
강동송파교육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송파위(Wee)센터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초·중·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대면 상담체계인 ‘송파위스페이스’를 구축,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송파구 관내 총 41개 학교, 19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행사 만족도 및 향후 참여 의사에서 90%이상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강동송파교육청 송파위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 메타버스 공간이 주는 흥미를 통한 몰입도를 이용한 교육적 활동과 상담을 병행하여 상담의 효과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특히 올해 시범 운영한 ‘송파위 스페이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학생들에게 의미와 재미를 선사하고, 심리‧정서 치유 안전망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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