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책박물관, 가족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송파책박물관, 가족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22.10.06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는 12월10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사진은
송파구는 12월10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사진은 교육 모습. 

송파구는 오는 12월10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로 문화 향유 기회가 줄어든 주민들을 위해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주말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대상을 구분해 ‘뾰족뾰족 세모세모 책’,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 ‘비밀의 서재, 할아버지의 책을 찾아라!’ 등이다. 

‘뾰족뾰족 세모세모 책’은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 교육으로, 다양한 책의 형태를 이해하고 삼각뿔 형태의 입체 책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생활 속 도형을 찾아 그림을 그리고 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는 현재 진행 중인 상설전시 1부 ‘향유’와 연계해 조선시대 책 문화 발전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세책점 어린이 사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조선 후기의 책 문화를 이해하고, 조선시대 제본 방식인 오침안정법을 활용해 책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밀의 서재, 할아버지의 책을 찾아라’는 상설전시 2부 ‘소통’과 연계해 전시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시대별 베스트셀러를 통해 현대사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장을 마련했다. 할아버지가 좋아하던 3권의 책을 찾는 미션을 풀고 입체카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송파책박물관의 상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