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운영하는 여성축구단이 6월4일부터 9월18일까지 송파구여성축구장·은평구립축구장 등에서 진행된 ‘2022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S리그)’에서 우승했다.
S리그는 서울시민 누구나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열린 리그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 여성축구 부문에는 송파구를 비롯 강남구·마포구·중랑구 여성축구단 등 8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예선에서 2승1무로 본선에 진출해 준결승전에서 마포구여성축구단을 3대1, 결승전에서 Out Of Office 구단에 승리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S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998년 창단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박영옥 단장과 김두선 감독을 포함해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3회 정기훈련을 통해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 지난 6월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우승에 이어 이번 ‘S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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